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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맹장 위치 그리고 남자 맹장 위치 다를까?
    생로병사 2020. 8. 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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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엄청 더워졌습니다. 다들 비 피해 없이 무사히 장마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맹장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그중에서 위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남자와 여자의 맹장 위치가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남자와 여자의 맹장 위치는 정말 다를까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을위해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 먼저 답을 말하자면 남녀의 맹장위치는 같습니다. "

    간혹 가다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위치는 오른쪽 아랫배로 같습니다. 위치가 다르다 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마도 맹장염의 통증 발현 위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맹장의 위치가 다를 수 있는 예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로 임신한 여성일 경우입니다. 아기로 인해 장기들의 위치가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가 막 오른쪽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갔다가 하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선천적으로 위치가 다른 경우입니다. 이 같은 경우는 제외하고 위치는 동일합니다.

    맹장염

    맹장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염증의 발생 위치는 맹장이 아니라 맹장 끝에 달린 충수라는 곳입니다. 그래서 충수염이 올바른 명칭입니다. 충수는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위치에 있습니다.

     

    맹장염의 증상

    맹장은 오른쪽 아랫배에 있죠. 하지만 통증의 시작은 대부분 윗배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바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위염이나 장염이 걸렸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먼저 발현됩니다. 대표적 증상은 소화불량, 구토, 식욕저하, 오한, 속 쓰림, 발열, 식은땀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건 체한 것 같은 답답함, 소화불량입니다.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인데 현대인이라면 거의 모두가 자주 겪는 증상이 입니다. 그래서 맹장염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죠. 커피를 많이 먹거나 과음을 했을 때 상사 또는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위와 같은 증상도 생기기 때문에 진짜 맹장염임에돕 불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장은 응급에 속합니다.

    맹장이 터지면 매우 위험합니다. 심하면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응급에 속하죠. 절대로 참으시면 안 되고 의심되는 증상이 느껴지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보통 맹장염 수술 후기를 보면 소화불량이 심하고 배가 아파서 조퇴하고 밤새 끙끙 앓다가 다음날 병원에 실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원인 없이 복통과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지속되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절대로 참지 마세요!!

     

    맹장은 흔합니다.

    20명 중에 한 명이 맹장염에 걸린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에 반에서 한두 명은 꼭 맹장에 결렸던 것 같아요. 그때는 맹장이 터지는 것이 운이 안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맹장염은 원인이 있다고 해요. 바로 폭식과, 스트레스. 변비 등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필요 없는 장기로 여겨졌던 맹장이 면역체계를 균형 있기 유지하는데 필요한 장기로 알려졌기 때문에 원인은 한 번쯤은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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