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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학교 병원 포도막염 진료 세번째 방문 후기
    생로병사 2021. 7.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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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학교 병원 포도막염 진료 세 번째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현재 포도막염을 거의 7개월째 앓고 있는 환자입니다.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건 한 달도 안되었고요. 그전에는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았습니다. 오늘이 세 번째입니다.

     

    두 번째 방문 때 형광 안저촬영을 진행했고 염증이 눈 뒤쪽으로 번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왜 이렇게 차도가 없을까요..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프레드벨을 한 시간에 한 번씩 넣으라고 하시더라고요.

     

    프레드벨
    프레드벨

     

    그렇게 일주일 보내고 오늘 건양대학교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한 시간에 한 방울씩 넣어서 그런지 이제 슬슬 좋아질 시기여서 그런지 확실히 일주일 전과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눈도 붉어지지 않고 눈알을 움직였을 때 압통도 사라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른쪽 눈이 좀 뻑뻑하고 그랬는데 그 느낌도 확 줄었어요.

     

    진료 결과도 좋아서 이제는 1주가 아니라 2주 뒤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시력
    시력

     

    다만 시력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 고생 중이지요 차 계기판도 잘 안 보일 정도로 시력이 나빠졌습니다. 이 포스팅 글도 오른쪽 눈만 뜨면 글씨가 안보 일정도 입니다. 원래 시력은 양쪽 모두 0.8~0.9입니다. 상당히 떨어졌죠;; 이전에는 포도막염이 걸려도 시력은 그렇게 떨어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많이 떨어지네요; ㅠ

     

    왼쪽 눈과 오른쪽 눈 모두 포도막염이 왔는데 왼쪽 눈은 항상 그렇듯 일주일 혹은 이주일 안에 염증이 가라앉습니다. 근데 오른쪽 눈은 포도막염에 걸리면 항상 좀 강하게 오고 회복이 더디네요. 뭐 점점 좋아지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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